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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러분이 살면서 선택할 수 있는 길에 대해서 말씀을 좀 드려보려고 합니다.
여러분은 사실 지금 대한민국에서 태어난게 큰 행운이예요.
우리나라는 누구나 조금만 노력하면 집주인이 될 지, 세입자가 될 지 선택할 수 있어요.
단지, 집을 사는 것에 대한 부정ㅈ거인 생각과 상식이 부족하고 믿음이 부족해서 못사는 분들이 있을 뿐이예요.
다른나라를 한번 볼까요?
선진국을 보세요.
선진국에서 젊은이들이 돈 모아서 수도에 내 집을 사는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렌트 인생을 살아가는거죠.
그러니까 거기는 한번 태어나는 순간 집주인으로 살아갈지, 세입자로 살아갈지 결정되어 있는 거예요.
그렇다고 집 사기 어렵다고 후진국에서 태어나는걸 바라시는 분은 없을거예요.
아무리 우리나라 부동산 가격이 비싸고 살기 힘들어도 후진국보다는 살기 좋을거예요.
시대적으로 봐도 그렇습니다.
시대적으로 봐도 지금 태어난게 정말 행운입니다.
여러분 딱 200년 전에만 태어났다고 생각해봅시다. 200년 전이면 조선시대죠.
여러분이 태어났을 때부터 누구 밑에서 태어났느냐에 따라 양반으로 살지 아니면 세입자로 살지 결정되어 있는 사회였다구요.
그렇습니다. 얘기를 시작하기 전에 우리는 우선 이렇게 생존의 위협을 받지 않고
무언가 내 인생을 나의 선택에 의해 바꿀 수 있는 시대에 태어났다는 걸 감사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어느정도 돈을 모으셨다면 그 돈을 가지고 이제 집주인의 길을 갈 것인지, 세입자의 길을 갈 것인지 선택해야 해요.
집주인의 길
먼저 집주인의 길을 한번 살펴봅시다.
집주인은 고독합니다.
주위에서 인구가 줄어든다고, 집은 더 이성 buy하는 곳이 아니라 live하는 곳이라고 그렇게 뽐뿌질하고,
대출도 얼마 안 해주면서 내 집 하나 대출 끼고 사는 것도 마치 부동산으로 팔자를 고치려고 한 것처럼 투기로 몰아가잖아요.
거기에 내가 산 집 전세라도 줘봐요.
전세금 제때 못 빼줄까봐 발 동동거리고, 세입자한테 전세금 제때 못 빼주면 곧바로 임차권 등기 걸어버립니다.
그리고 혹시 내가 사고나서 세계경지위기가 와서 폭락을 하면 어쩌나, 내가 산 가격이 알고보니 10년짜리 꼭지 잡은거면 어떡하나 가슴이 조마조마 해요.
그런 조마조마함을 넘어서고 나면 이제 부동산을 갖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세금이 따라옵니다.
그래도 세금 꼬박꼬박내고 대출도 열심히 갚으면서 집주인이 되어갑니다
세입자의 길
그러면 세입자의 길은 어떤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세입자의 길은 쉽고 편해요.
세입자는 외롭지 않습니다. 전세 구하러가면 집주인도 반겨주고 은행에서 전세대출도 잘 해줍니다.
주위에서 부동산 투기는 적폐라고, 무리해서 집 사는 행위가 투기꾼들이 하는 짓이고 사람들의 희망을 뺏고, 국가의 미래를 망친다고 외치고 다닙니다.
그러다보면 나는 너무 정의롭고 청렴한 사람같다는 거죠.
그리고 새로 생기는 아파트에 싸게 전세 들어가면 너무 좋아요.
계속 생기는 신도시에 돌아가면서 2년 4년 메뚜기처럼 싼 맛에 전세를 삽니다.
그리고 전세살면 세금도 안내도 되니까 너무 좋아요.
이렇 좋은 제도도 활용 못하고 멍청하게 집 사서 세금내는 집주인이 미련해보여요.
이런 행복감에 젖어 2년마다 4년마다 새로 생기는 아파트에 싼맛 전세를 돌아다니면서 부동산을 사면 인생이 반토막나고, 나는 투기를 하지 않는 정의로운 사람이라는 생각과 함께 세입자가 되어갑니다.
갈라진 길의 결과는?
이렇게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살던 분들이요.
보통 40대 중반 넘어가면 결론이 나기 시작합니다.
먼저 집주인, 어떻게 됩니까?
집주인은 집을 사놓고 내가 들어가서 살면서 대출을 꼬박꼬박 갚기만 했을 뿐인데 집값은 올라있고 대출은 줄어있어요.
반대로 세입자는 어떻게 됩니까?
한줌 전세금을 가지고 새 아파트를 돌면 돌수록 수중에 돈은 그대로인데 아파트 가격은 몇십%씩 뛰어있고 전세금은 점점 올라가요.
나는 마음에 드는 동네에 들어가기엔 돈이 부족하니까
전세를 살다가 돈을 모으면 이 동네에 집을 사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처음부터 세입자의 길을 가게되면요, 앞으로도 쭉 그렇게 살 확률이 높습니다.
왜 그러냐면 시간이 지나면서 청약이라는 함정에 빠지게 되어있거든요.
시간이 지나고 점수 쌓이다보면 혹시 나도? 라는 생각에 빠져 헛된 희망고문을 당하게 됩니다.
그 고문을 당하고 당하다보면 청약점수 60점에 전세금 한줌이 전부인 이런 사람들이 생기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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